국제

트럼프 "북한과 잘해 나갈 것…서두를 것 없다"

등록 2019.06.13 07:33 / 수정 2019.06.1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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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친서를 다시 거론하며 북한과 잘해 나가겠지만 서두르진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북한이 불법환적으로 올해 제재 한도를 넘는 정제유를 이미 들여왔다며, 유엔이 이를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이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친서를 보낸 것은 "예상하지 못한 일"이며,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
"북한과 잘 해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두를 것이 없습니다."

북한과 협상하겠지만 서두르지 않고 제재를 계속한다는 기존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에 친밀감을 계속 표시하지만, 미국 정부는 북한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북한이 올해 정제유 불법 환적을 79번이나 저질렀고, 제재 한도인 50만 배럴을 이미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유엔 안보리를 통해 북한에 추가 정제유 공급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0개 동맹국이 동참했는데 우리 정부도 동참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섀너핸 미 국방장관 대행은 지난주 아시아안보회의에서 중국에 깜짝 선물을 했습니다. 웨이펑허 중국 국방장관에게 북한의 불법 환적 장면이 담긴 32쪽 분량의 사진첩을 건넨 겁니다.

중국이 안보리 제재를 철저하게 이행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진 겁니다.

TV조선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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