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文대통령 "트럼프 방한 전 김정은과 만남 바람직"

등록 2019.06.13 07:35 / 수정 2019.06.1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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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전에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과 북한은 열정이 식기 전에 조기에 만나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오슬로에서 신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슬로 포럼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친서를 전달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대체적인 내용도 전달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따뜻한 친서는 교환하고 있고 대화 모멘텀은 계속 유지되고 있다고 말씀"

다만 대화를 하지 않는 기간이 길어지면 열정이 식을 수 있기 때문에 조속한 만남을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에게 촉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달 말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전에 김 위원장과 만나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만나는 시기 결정하는 것은 김정은의 선택이다."

문 대통령은 연설에서 "평화가 삶에 좋은 것이란 생각이 모여야 마음의 분단도 치유된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평화가 내 삶을 나아지게 하는 좋은 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이 모일 때 국민들 사이에 이념과 사상으로 나뉜 마음의 분단도 치유될 것"

그러면서 북한 비핵화나 통일 이후가 아닌 '지금 누릴 수 있는 평화'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 삶'에 새 평화 구상의 주안점을 둔 문 대통령은 내일 스웨덴 의회 연설에선 한반도 비핵화 방안도 내놓을 예정입니다.

오슬로에서 TV조선 신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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