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한국환경회의 관계자 등이 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음식물쓰레기 감량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김미화 이사장은 "음식물쓰레기는 직매립도 불가능하고, 처리 시설 용량도 부족한데다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감염병 우려로 앞으로 사료로 쓰기도 어려워진다"며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것만이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음식점과 대형 급식소 등에 대해 배출총량제를 도입해야 한다며 정부와 지자체에 관련 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했다.
전국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2017년 기준 일 평균 1만 5,943천t으로 최근 3년새 16% 넘게 늘어, 전체 생활폐기물 발생량의 29%를 차지한다. / 이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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