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학교 비정규직 5만명 내일부터 파업…급식·돌봄교실 비상

등록 2019.07.02 08:07 / 수정 2019.07.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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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요금소에서 농성하던 요금수납원들이 청와대 앞에서 밤샘 농성을 했습니다. 민주노총 소속 학교 비정규직 5만 명도 내일부터 파업을 할 예정인데 학교 급식과 돌봄교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장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와대 앞 도로 주변이 텐트와 돗자리로 가득합니다. 도로공사가 직접 고용하라며 모인 민노총 소속 요금수납원입니다.

어제 청와대 앞에서 경찰과 충돌한 뒤 노숙농성을 시작했습니다. 민노총 조합원들은 도로공사가 1500명을 직접 고용하도록 청와대가 책임져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청와대는 답변하라! 청와대는 답변하라!"

민노총 소속 학교 비정규직 5만여 명도 내일부터 파업에 들어갑니다. 기본급 인상과 정규직보다 낮은 근속수당 해결, 명절 휴가비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박금자 / 학교 비정규직 노조위원장(어제)
"아이들한테 더 잘하겠다는 그러한 약속을 하면서 3일간의 파업에 임하고자 합니다."

급식은 어떻게 할지 아이 돌봄사업은 어떻게 될지 학교와 학부모 모두 비상입니다.

우체국 집배원 노조인 우정노조도 9일 파업을 예고한 상태, 민노총은 18일엔 전국 단위 총파업을 하겠다고 주장합니다.

김명환 위원장이 석방됐지만, 예정대로 총파업을 강행할 입장이라 노사 갈등과 노정 갈등은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TV조선 장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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