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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 떨친' 류현진, 시즌 10승·통산 50승 달성

등록 2019.07.0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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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A TODAY Sports



[앵커]
LA다저스 류현진이 4전 5기 끝에 시즌 10승과 통산 50승을 달성하고 기분좋게 전반기를 마쳤습니다. 류현진은 이제 올스타전 무대로 향합니다.

장동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10승을 향한 류현진의 집념은 대단했습니다.

첫타자 페르난도 테티스 주니어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데 이어, 강타자 에릭 호스머마저 3구 삼진으로 처리했습니다.

내야진의 어설픈 수비로 2회 2사 1·3루 위기를 맞았지만, 또한번 삼진으로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습니다.

류현진은 3회와 4회에도 출루를 허용했지만, 볼배합에 신중을 더하면서 이닝을 지워나갔습니다.

6회에는 3번째 볼넷을 내줬지만, 4번타자 레이스를 병살타로 잡고 삼자범퇴로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먼시의 솔로포와 5회 2점을 보탠 다저스는 6회 벨린저의 홈런과 테일러의 희생타를 더해 5-0으로 달아났습니다.

류현진은 6회 타석에서 대타 갈릭과 교체돼 등판을 마쳤습니다.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삼진은 5개를 뽑았습니다. 최고 시속 151km에 달하는 직구로 상대 타선을 잠재웠습니다.

다저스의 5-1 승리, 5번째 등판 만에 시즌 10승 사냥에 성공하며, 2014년 이후 5년만에 두자릿수 승리를 챙겼습니다.

통산 50승 고지도 밟았습니다. 다승 공동 선두에 복귀했고, 평균자책점도 1.73으로 끌어내려 1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류현진은 오는 10일,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선발 투수로 나섭니다. 후반기에는 2013, 14년에 기록한 시즌 개인 최다승인 14승 갱신에 도전합니다.

TV조선 장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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