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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플로리다 쇼핑몰서 가스누출 추정 폭발…20여명 부상

등록 2019.07.07 19:32 / 수정 2019.07.0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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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미국 플로리다 주입니다. 한 쇼핑 상가에서 강력한 폭발이 발생해 2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쇼핑상가 안에 있는 피자가게에서 가스 누출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남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쟁이 난 듯 뼈대만 남아 있습니다. 마치 폭격을 맞은 듯한 쇼핑센터 위로 인명 구조견이 혹시나 갇혀 있을 지 모르는 피해자들을 찾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한 쇼핑센터에서 대형 폭발 사고가 난건 현지시간으로 어제 낮 11시 30분쯤.

엄청난 폭발 소리와 함께 잔해가 사방으로 날아가면서, 지금까지 약 20명 가량이 부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엘 고든 / 현지 소방대장
"정확한 숫자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 약 15명에서 20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폭발은 몇 달동안 영업을 하지 않은, 쇼핑센터 안의 한 피자가게에서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현지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잔해에서 파열된 가스관이 발견돼 가스 누출에 의한 사고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V조선 김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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