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현종 "미국과 얘기 잘 됐다…한미일 고위급 협의 추진"

등록 2019.07.12 07:38 / 수정 2019.07.1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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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의 경제 보복에 우리는 미국을 설득하는 전방위 외교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현종 차장은 백악관 2인자인 멀베이니 비서실장을 만났습니다. 한미일 고위급 회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석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은 방미 첫날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을 만났습니다. 일본의 수출 규제가 미국 경제에도 악영향을 준다는 점을 설득했습니다. 

김 차장은 "우리 논리를 잘 설명했고, 미국도 한미관계의 중요성을 잘 알고있다"며 "얘기가 잘 됐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한일 두 동맹이 건설적으로 잘 해결하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차장은 또 "한미일 고위급 협의에 한국과 미국은 매우 적극적"이라고 공개했는데, "일본은 아직 답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멀베이니는 비서실장은 하노이 정상회담에 배석할 정도로 트럼프의 신임을 받는 인물입니다.

김 차장은 오늘 미국 의회 관계자를 접촉하고, 백악관 쿠퍼만 NSC 부보좌관을 만납니다.

김희상 외교부 국장과 노건기 산업통상부 국장도 각각 국무부와 상무부 당국자를 만납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과 일본 정책을 담당하는 스틸웰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어제 일본에 도착했습니다. 일본의 입장을 듣고 다음주 한국도 처음 방문합니다.

정부는 미국을 설득하는데 총력전을 벌이고, 중국, 러시아, 동남아 등에도 '일본 보복조치의 부당함'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TV조선 석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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