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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난해 입·출국자 148만명 역대 최대…평창올림픽 영향

등록 2019.07.18 16:50 / 수정 2019.07.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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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DB

지난해 입국과 출국 등 국제 인구이동자가 148만 명으로, 2000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오늘 내놓은 '2018년 국제인구이동'을 보면, 체류기간 90일을 초과하는 국제이동자가 모두 148만명으로, 전년대비 1년 전 7만1000명, 5% 증가했다.

입국자는 81만 9000명으로 전년대비 6만 명이 늘었고, 출국자는 66만 2000명으로 1만 1000명 늘어나 2000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의 개최로 외국인 입국이 증가한 영향 등으로 분석된다.

국적별 입국자는 중국인이 16만 9000명으로 가장 많고, 태국, 베트남 등이 뒤를 이었다. 내국인 출국은 29만 7000명으로, 전년대비 6000명 가량 감소하면서 2005년 이후 13년만에 처음 30만 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 송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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