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호날두 노쇼' 더페스타 대표 출금…피해자 "입장료 환불하라"

등록 2019.08.05 21:24 / 수정 2019.08.0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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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호날두 노쇼'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주최사 '더페스타' 대표를 출국 금지했습니다. 축구장을 찾았던 피해자들은 경기를 열도록 승인한 대한 축구협회에도 책임을 물으며, 피해금액 전액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이태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유벤투스 내한 친선 경기를 주최한 더페스타 장 모 대표를 출국금지했습니다. 한국 프로축구연맹과 서울월드컵경기장 관계자 등 관련자 2명도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그 당시에 (호날두가) 안 나왔는지, 뭐 했는지 그런 관계. 더 페스타하고 어떻게 경기를 치르게 됐는지. 참고인으로…."

앞서 지난달 26일 열렸던 친선 경기는 호날두가 경기에 나서지 않으며 논란이 불거졌고 주최사와 호날두, 유벤투스가 사기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을 통해 계약 관련 자료를 건네 받은 경찰은 조만간 피고발인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장 대표는 "책임을 회피하거나 도망칠 생각이 없다며 경찰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경기 중 전광판에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 광고가 나온 것도 관련법을 위반했는지 살필 예정입니다. 당일 경기를 보러갔던 피해자 일부는 대한 축구협회에도 사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김민기/호날두 소송카페 법률지원단장
"대한축구협회는 이 경기를 승인한 책임으로 각 피해자들에게 피해 금액을 전액 배상하라"

더 페스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피해자들은 각각 티켓값과 정신적 위자료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이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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