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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중거리미사일 배치, 美 요구해도 계획 없어"

등록 2019.08.0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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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6일 미국이 밝힌 '아시아 지역 중거리 미사일 배치 검토'에 대해 "정부는 어떤 논의를 한 적도 없고 검토한 적도 없다. 앞으로 계획도 없다"라고 밝혔다.

노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의 업무보고에서 "(한국에) 중거리미사일이 만약 배치된다면 사드 때보다 훨씬 큰 중국의 보복이 예상된다. 미국이 요청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물음에 "확실히 말씀 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에서 강하게 요구해도 우리 입장은 변함없다"고도 했다.

"한미동맹이 어긋날 수도 있다"는 이 의원의 추가 질의에도 "그렇지 않다"고 강한 어조로 답했다.

덧붙여서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도 한미간 공동 인식이 있었다. 중국이나 제3국을 겨냥하는 것이 아니라 북한 미사일에 대한 자위적 조치다"라며 "한반도를 벗어난 전략자산이나 군사적 무기의 배치는 안하기로 서로 간에, 당시 한미간에 약속을 했다"라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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