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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면하기 어렵지만…" 유튜브에 빠진 스포츠 스타들

등록 2019.08.09 21:42 / 수정 2019.08.0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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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포츠 스타들 사이에서 유튜브 열풍이 뜨겁습니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진솔한 모습부터 선수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특한 콘텐츠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종합격투기 통산 22승에 달하는 UFC 파이터 김동현. 17대 1과 같은 싸움이 가능한지 직접 실험해 보지만, 시작 소리와 함께 맥없이 무너지며 웃음을 자아냅니다. 

"잠깐만 잠깐만!"

전 축구대표 이천수는 현역 못지 않은 정확한 킥력으로 골대에 설치된 물풍선을 시원하게 터뜨립니다.

"와"

최근 스포츠 스타들의 유튜브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현직 선수가 보여주는 훈련 방식부터, 기존 미디어에서 말할 수 없었던 진솔한 얘기가 차별 요소입니다. 얼마전 은퇴한 하승진은 한국 농구에 직격탄을 날리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하승진 / 전 농구선수
"선수들이 재미없게 해"
"왜 재미없게 해? 분위기 자체가 너무 강압적이야."

거액의 연봉을 받았던 선수들에게 수익은 제1의 목적이 아닙니다. 32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김병지는, 10분 분량의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 스텝 7명과 사나흘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김병지 / 전 축구선수
"거의 다 적자다, 본인이 하고 스텝 3명 정도 하면 매달 600만뷰는 나와야 유지가 되는데…."

그럼에도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유튜브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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