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北 미사일 개발자 승진 잔치…'4인방' 전일호 상장 진급

등록 2019.08.13 21:14 / 수정 2019.08.1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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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은 연이은 미사일 발사 실험 이후 미사일 개발자들을 대거 승진시켰습니다. 김정은과 마주 앉아 담배를 피우기도 했던 미사일 개발자 전일호는 우리 중장급으로 파격 승진했습니다.

이채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신형 방사포와 단거리 탄도 미사일 등 최근의 무기 개발 관련 과학자 103명을 승진시켰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이 소식을 1면에 싣고, 이례적으로 이들의 이름과 직함까지 공개했습니다.

조선중앙TV
"위력한 새 무기 체계들을 연속적으로 개발 완성하는 특기할 위훈을 세웠다…."

별 3개, 우리 중장급인 상장으로 승진한 전일호는 리병철 등과 함께 '미사일 4인방'으로 불린 인물입니다. 2년전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후 김정은과 맞담배를 피우기도 했습니다.

조선중앙TV(2017년)
"온 세상에 과시한 국방 과학 부문 과학자, 일꾼들을 열렬히 축하해주시며 그들을 사랑의 한 품에 안으시고…"

이번 달 도발 때도 김정은과 손을 맞잡거나, 김정은 바로 옆인 중앙에 자리하며 새로운 미사일 주역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통일부는 이번 미사일 개발자 승진에 대해 "북한 내부 조치로, 군 사기 진작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TV조선 이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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