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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도 못한 최연소 타격왕…강백호는 해낼까

등록 2019.08.13 21:43 / 수정 2019.08.1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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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상에서 돌아온 KT 강백호의 타격감이 뜨겁습니다. 지난해엔 '역대 고졸 신인 최다 홈런'을 갈아치웠는데, 프로 2년차인 올해는 20살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타격왕' 등극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넘기고, 또 넘기고. '천재 타자'에게 40여일의 공백은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부상 복귀 후, 14타수 5안타, 홈런 2개를 쏘아올리며 물 오른 타격감을 뽐내고 있습니다.

시즌 타율을 0.340까지 끌어올리며 타격 부문 2위에 올라 선두를 달리고 있는 NC 박민우를 3리 차이로 뒤쫓고 있습니다. '2년차 징크스'는커녕, 약점을 찾기 힘든 활약입니다.

직구는 물론, 체인지업, 커터 등 모든 구종을 고르게 잘 때리며 한수 위의 정교함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같은 타격감을 유지한다면 역대 최연소 타격왕 등극도 가능합니다.

강백호가 타격왕에 등극한다면, 김현수가 두산 시절인 2008년 작성한 역대 최연소 기록을 11년만에 경신하게 됩니다. 리그 최고 교타자로 성장한 키움 이정후도 지난해 막판까지 도전장을 던졌지만 아쉽게 실패했던 기록입니다. 2년차 이내 타격왕으로 따져도 장효조, 양준혁, 이종범을 잇는 대기록입니다.

역대 고졸 신인 최다 홈런, 역대 최초 개막전 데뷔 첫타석 홈런, 구단 최초 신인왕 등, '기록 제조기' 강백호가 만화 같은 활약으로 최연소 타격왕도 넘보고 있습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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