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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미리 보는 월드시리즈…'선봉장' 류현진, 사이영상 굳힌다

등록 2019.08.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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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연합뉴스

[앵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모레 뉴욕 양키스전에 선발 등판합니다. 두 팀의 맞대결은 미리보는 월드시리즈로 관심이 높은데요, 류현진에겐 사이영상을 위한 최대 고비처가 될 전망입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메이저리그 최고 빅매치' 지구 최강 두 팀, 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의 3연전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리그 최고 승률을 다투는 두 팀 답게 미리보는 월드시리즈로 관심이 뜨겁습니다. 다저스는 류현진이 1선발로 출격, 타도 양키스에 나섭니다.

류현진은 지난 2013년 양키스전에 1차례 선발 등판해 6이닝 3실점으로 패전을 안았지만, 선수들이 대거 바뀌어 큰 의미는 없습니다.

다만, 두 자릿수 홈런을 때린 타자가 11명이나 되는 만큼, 한방을 조심해야 합니다.

창과 방패의 맞대결. 류현진의 믿을 구석은 안방 불패입니다.

올해 다저스타디움에서 9승무패 0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양키스를 제물로 시즌 13승을 거둔다면, 사이영상 수상도 탄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을 앞둔 류현진에게 완벽한 쇼케이스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MLB닷컴은 오늘 류현진이 FA시장을 흔들 것이라고 조명했습니다. 타구단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삼진을 많이 잡거나 빠른 공을 던지지 않고도 압도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양키스와의 자존심 대결이 류현진의 사이영상 수상과 FA 대박에 최대 승부처입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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