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주한미군, F-35 전투기 배치 추진…北 "무력증강 발광"

등록 2019.09.03 08:25 / 수정 2019.09.0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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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한미군의 F-16 전투기가 최신예 F-35 전투기로 이르면 내년초부터 대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전투기를 최신 기종으로 교체하는 건데 북한은 유독 F-35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차정승 기자입니다.

[리포트]
F-35는 적진에 은밀히 침투해 선별적 타격을 가하는 게 특징입니다. 우리 공군은 차기 주력 전투기로 선정해, 2021년까지 40대를 배치할 계획입니다.

주한미군도 별도로 F-35 한반도 배치를 시작합니다. 이르면 내년 초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오산과 군산에 배치된 F-16 전투기 60여 대를 대체하기 위해서입니다.

앞서 지난 7월 찰스 브라운 미 태평양공군사령관은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F-35 배치 계획을 언급했습니다.

찰스 브라운 / 미 태평양공군사령관
"2025년까지 (인도·태평양) 지역에 220여 대를 배치할 겁니다. 이 중에 75%는 미국이 아닌, 파트너 국가가 보유하게 될 겁니다."

주한 미군 관계자는 "하달된 구체적 계획은 없다"면서도 "오래된 전력, 무기체계 등은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고 했습니다.

신종우 /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F-35 배치는 당연한 수순이고요. 중국은 항모 탑재형 스텔스 전투기까지 곧 개발하고 있지 않습니까. 북한으로 따지면 F-35는 비대칭 무기가 되는 거죠."

북한은 F-35 배치에 연이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조선의 오늘은 "평화기류에 역행해 동족을 반대하는 무력증강 책동"이라 했고, 노동신문은 "무력증강 책동에 발광적"이라고 전했습니다.

TV조선 차정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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