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일보DB
질병관리본부는 이달 중순부터 독감 예방접종을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시행한다 밝혔다.
접종대상은 생후 6개월에서 12세 어린이 549만 명과 임신부 32만 명, 65세 이상 800만 명 등 총 1천 381만 명으로, 전 국민의 27% 수준이다.
특히 임신 중에 독감 백신을 맞으면 태반을 통해 태아와 영아까지 항체가 형성돼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만큼 무료접종 대상을 임신부까지 확대했다.
생애 첫 독감 예방접종인 어린이의 경우 이달 17일부터, 산모 수첩 등을 통해 임신 여부를 확인한 임신부는 다음달 15일부터 무료접종을 맞을 수 있다. /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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