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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황교안 "조국 파면과 자유민주주의 위한 국민연대 제안"

등록 2019.09.10 11:59 / 수정 2019.09.1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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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0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조국 법무부 장관이 야권의 반대에도 불구 임명된데 대해 "조국 파면과 자유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국민연대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독선과 이 정권의 폭력을 막아내려면 결국 자유민주주의 가치 아래 모든 세력이 함께 일어서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우리 아이들을 반칙과 특권, 불의가 횡행하는 대한민국에서 살게 할 수는 없다”며 “문 대통령은 조국 임명 폭거를 통해 국민과 맞서겠다고 선언했고, 야당을 밟고 올라서 독재의 길을 가겠다고 선언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황 대표는 “뜻을 같이하는 야권과 재야 시민사회단체, 자유시민의 힘을 합쳐서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살려내야 한다”며 “조국 파면과 자유민주 회복을 위한 국민연대가 마지막 힘이 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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