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日환경상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할 것…안전성·과학성에 문제 없다"

등록 2019.09.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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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를 계획대로 방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라다 요시아키 일본 환경상은 오늘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나오는 오염수에 대해 "(바다에) 방출해 희석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하라다 환경상은 "단순한 의견으로 들어달라"라면서도 "원자력규제위원회 위원장도 '안전성, 과학성으로 보면 괜찮다'고 말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수소폭발 사고 후 폐로가 진행 중인 후쿠시마 제1 원전엔 오염수가 계속 늘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이 오염수를 처리하지 못한 채 대형 물탱크에 넣어 원전 부지에 보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지난 4일 우리나라를 비롯한 도쿄 주재 22개 국가 외교관들을 외무성 청사로 초청해 설명회를 열고 오염수의 처분 방법을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 송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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