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北 협상 제의에 "만남은 언제나 좋은것…지켜보겠다"

등록 2019.09.10 15:26 / 수정 2019.09.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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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 / AP



북한의 9월 하순 대화 제안에 트럼프 미 대통령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현지시간 9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노스캐롤라이나주 선거유세장으로 떠나기 앞서 북한의 '9월 하순 협상 용의'에 대한 질문을 받고 "북한과 관련해 방금 나온 성명을 봤다"면서 "그것은 흥미로울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만남은 언제나 좋은 것"이라며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우리시간으로 9일 밤 "9월 하순경 합의되는 시간과 장소에서 미국측과 마주 앉아 지금까지 우리가 논의해온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토의할 용의가 있다"는 담화를 발표했다.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공개강연을 통해 북한의 협상 복귀를 촉구한 지 사흘 만이다. 이번 달 말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엔 리용호 외무상이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동안 표류해온 북미간 비핵화 협상이 연내 가시적 진전을 이룰 지 주목된다. / 송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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