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아트플랫폼 '10주년'…문화예술 명소 성장

등록 2019.09.30 08:45 / 수정 2019.09.3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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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을 대표하는 예술 공간인 '인천아트플랫폼'이 생겨난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이곳에서 국내외 300여 명의 예술가들이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하며 성장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인천시는 예술 활동과 지역경제가 융합될 수 있는 예술 생태계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강석 기잡니다.

[리포트]
하얀 캔버스 위로 붓이 움직입니다. 검은색 물감이 빈 공간을 채웁니다. 이 작업실에는 인간의 정체성을 묻는 작품이 가득합니다.

정희민 / 시각 미술 작가
“쥘 수 없는 것을 쥐려고 하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죽 표면에 인두로 글자를 새깁니다. 하얀 연기와 함께 타는 냄새가 퍼집니다. 학살의 고통과 인간성 상실을 고민하는 이민하 작가에게 인천은 많은 영감을 주는 곳입니다.

이민하 / 설치 예술 작가
“한국 근대사에 있어서 일본과의 개항이라든지 이런 것의 중심부에 있었기 때문에 제가 작업하는데 있어서 굉장히 도움을 많이….”

예술가들이 모여 창작활동을 하는 공간 인천 아트플랫폼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국내외 예술가 300여 명을 배출했습니다. 작업실 제공과 교육, 전시 등을 통해 예술가의 성장을 도왔습니다. 지역 주민들에겐 문화 체험 장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재언 / 인천아트플랫폼 관장
“300여 명의 대한민국 중심 예술가들이 배출됐고요 인천의 문화예술의 명소로 성장했다는 것. 시민들에게 인천아트플랫폼 그러면 문화가 있는 곳….”

인천시는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 자체를 콘텐츠로 만들 방침입니다. 차이나타운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예술관광 생태계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TV조선 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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