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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개혁, 조국 수호" 서초동 또 밝힌 촛불집회

등록 2019.10.05 19:08 / 수정 2019.10.0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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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전해드린대로 지금 이 시각, 서초동에선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조국 장관 지지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주 집회 때 세를 과시하면서, 참가 인원수 논란도 시작됐는데요, 오늘은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석민혁 기자, 현장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1시간 전 집회 본행사가 시작되면서 이곳 서초역 사거리는 촛불로 붉게 물들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정경심 교수를 재차 소환한 중앙지검 앞에 모여 '검찰 개혁'과 '조국 수호'등을 외쳤습니다.

이들은 검찰이 한 달 가까이 수사를 진행했지만, 뚜렷하게 밝혀낸 것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사전집회가 시작하기도 전인 오전부터 모여들었습니다. 일부는 부산과 대구,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단체버스를 타고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오늘 집회는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8번째 촛불집회인데요. 주최측은 지난 주 토요일 집회보다 많은 인원이 모일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많은 사람이 모이는 만큼 행진은 따로 안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최측은 지난주 촛불집회 땐 서초역을 중심으로 2개 방향만 사용했지만, 오늘은 사거리 4개 방향 모두를 신고하고 스크린을 설치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집회 추산 인원을 공개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경찰은 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88개 중대 5000여명의 경력을 주변에 배치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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