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와대 앞으로 간 '조국 퇴진' 집회…밤 늦도록 정권 규탄

등록 2019.10.09 21:33 / 수정 2019.10.0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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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시 '조국 장관 관련 집회' 소식 좀 짚어보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청와대 앞에선 조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장취재 기자 연결니다.

최민식 기자. 밤이 늦었는데, 자리를 지키고 있는 집회 참가자들 있습니까?

[리포트]
네 지금도 청와대 앞은 조국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집회 참가자들 수백여명이 모여있습니다. 바닥에 돗자리 등을 깔고 앉은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손피켓을 들고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집회에선 조국 장관의 사퇴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을 묻는 목소리도 커졌습니다. 조국 장관에게 사모펀드 의혹과 자녀 입시 비리 의혹 등이 제기됐음에도 임명을 강행했고,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데도 이를 귀담아 듣지 않고 있다는 비판입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일 조국 장관에 대한 대규모 찬반 집회를 두고 국론 분열이 아니란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주최 측인 범국민투쟁본부는 정권 퇴진까지 요구하며 참가자들의 서명을 받기도 했습니다.

청와대 앞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린 건 지난 3일 개천절 집회 이후 두 번째입니다. 당시 일부 참가자들이 경찰 저지선 안쪽으로 진입을 시도하는 등 과격 행동을 해 46명이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아직까지 물리적 충돌은 벌어지지 않았고 차분하게 집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최 측은 오늘 밤 10시까지 청와대 앞 집회를 계획하고 있고, 일부 참가자들은 밤샘 농성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앞에서 TV조선 최민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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