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회 앞에선 "우리가 조국" 맞불…12일엔 다시 서초동

등록 2019.10.09 21:37 / 수정 2019.10.0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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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의도에서는 조 장관을 지지하는 맞불 집회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우리가 조국이다"를 외치며 '검찰개혁'을 주장했는데요. 오는 12일, 주말엔 서초동에서 또다시 대규모 '조국 지지' 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여의도 집회 현장에는 이태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도로가 손피켓을 든 시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우리가 조국이다'라고 적힌 문구 위에 저마다 검찰개혁과 조국 장관 지지를 주장하는 구호를 적어 넣었습니다.

"공수처를 설치하라! 공수처를 설치하라!"

광화문에서 '조국 퇴진' 집회가 열리는 사이 여의도 국회 앞에선 '조국 수호'를 주장하는 맞불 집회가 열렸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로 구성된 이들은 오후 2시부터 조국 장관 지지 집회를 열었습니다.

집회 참가자
"이제 (검찰에 대한) 적절한 제어장치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조국 장관이 그 적임자입니다."

주최 측은 집회 참가자를 약 2000명으로 신고했습니다.

길 하나를 사이에 둔 맞은편에선 조 장관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도 열렸습니다.

"조국 구속"

반대 집회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면서 일부 참가자들 사이에 충돌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뭐라고! 뭐라고!"

오는 12일 서초동에서는 지난 토요일에 이어 조국 장관 지지와 검찰 개혁을 주장하는 네번째 주말 집회가 예고되는 등 조국 사태를 놓고 양쪽으로 갈라진 여론의 세력 대결 양상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TV조선 이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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