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연예

옷·접시·마룻바닥까지…생활 속에 들어온 '한글 디자인'

등록 2019.10.09 21:42 / 수정 2019.10.0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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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글이 가진 조형미를 바탕으로 우리 생활 속 물건들이 재탄생했습니다. 그릇, 옷 등은 기본이고... 마룻바닥, 소파 등에도 활용됐습니다. 어떤 모습일까요?

최윤정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한글 박물관 전시회에 아이들이 북적입니다. 나무 바닥재에는 나뭇결과 색깔로 자음과 모음이 자연스럽게 담겨 있습니다.

"키읔이 있고요 유가 있어서 큐가 됩니다."

바닥재를 끼우는 방향에 따라 원하는 글자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유혜미 / 작가
"24개 자음과 모음을 통해서 마루의 패턴으로 표현해서 짜맞춤해서 이름도 만들 수 있고 재미있게 구성된 작품입니다."

옷에도 한글이 수놓아 졌습니다. 조선 마지막 공주인 덕온공주 의상을 한글로 재해석한 작품, 영어 알파벳이 익숙한 '그래피티 아트'를 한글로 멋스럽게 표현해 만든 의상도 있습니다.

박신우 / 작가
"다양한 비율 다양한 크기로 조합되는 경우의 수를 조합하면서 한글이 얼마나 조형성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는…"

멋진 한글 디자인은 가구등 생활용품에도 활용됐는데 소파와 조명, 의자 접시등은 독특하고 새롭다는 반응입니다.

심서희 / 경기도 부천시
"생활 속 디자인에 묻어있는 한글들을 보니까 도형을 한글로 생각하 수 있구나 재밌기도 하고 신선하기도 한 거 같아요."

의상에서부터 생활용품까지. 한글의 조형미를 다양한 공예품으로 선보인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은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TV조선 최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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