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연예

극장가 색다른 악당 '조커' 열풍, 300만 관객 돌파

등록 2019.10.11 21:42 / 수정 2019.10.1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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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영화 '조커'가 '범죄를 미화한다',는 논란 속에서도 관객 300만을 훌쩍 넘기며 흥행하고 있는데요. 어떤 점이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지, 구민성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배트맨을 상대하는 최강 악당의 탄생과정을 그린 영화 조커. 범죄만을 일삼던 과거 조커와 달리 선과 악이 뒤섞인 독특한 캐릭터로 관객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배성열 / 서울 노원구
"조커를 인간적인 면 그리고 조커의 과거를 알게 되니까 재밌고 인상 깊었던 거 같아요."

정신질환, 주변 사람들의 냉대, 사회보장제도 중단 등으로 주인공이 악마로 변할 수 밖에 없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습니다.

주인공 호아킨 피닉스의 열연에, 작품성 까지 인정받으며 만화 원작으론 처음 베니스 영화제 대상을 거머 줬고 미국에선 영화속 조커를 따라하는 모방범죄를 걱정할 정돕니다.

정지욱 / 문화평론가
"한 인간이 파괴되는 과정 그런 어떠한 인간 파괴의 모습을 암울하지만 또한 애잔하게 관객들을 끌어왔다고 할까…."

가을 극장가엔 조커의 흥행 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개봉을 앞둔 쟁쟁한 할리우드 외화의 맞대결 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이번 달 아놀드 슈웨제너거의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말리피센트 2가 본격적인 흥행레이스에 뛰어들면서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TV조선 구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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