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美 대사관저 침입' 대학생 7명 구속 여부 오늘밤 결정

등록 2019.10.21 14:56 / 수정 2019.10.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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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한 미국대사관저에 기습 침입해 농성을 벌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대학생진보연합 회원 7명에 대한 영장심사가 잠시 후 시작됩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송원 기자, 영장 심사가 곧 시작될텐데, 대학생들은 다 법정에 도착했나요?

[리포트]
네,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 7명에 대한 영장심사는 잠시 뒤인 오후 3시에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오후 1시 30분쯤 각각 남대문경찰서와 종암경찰서에서 출발해 오후 2시쯤 법원에 도착했습니다.

영장심사를 받는 심경을 묻는 취재진 질문엔 일절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18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를 규탄하며, 주한 미대사관저 담을 넘어 농성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현장에선 19명이 체포됐는데, 가담 정도에 따라 경찰이 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다시 2명을 제외한 7명에 대해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이 소속된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은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반발해, 이른 아침부터 법원 앞에서 "더 많은 담을 넘겠다"는 기자회견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 단체는 수사를 담당한 경찰관의 휴대전화 번호를 소셜네트워크에 공개해, "항의전화를 해달라"고 요구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이들 7명에 대한 영장심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밤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TV조선 한송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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