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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쾀봐이, '가을의 전설' 춘천마라톤 대회 신기록

등록 2019.10.27 14:50 / 수정 2019.10.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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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로 73년째를 맞은 '가을의 전설', 춘천마라톤에서 케냐의 쾀봐이 선수가 대회 신기록과 함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1년 이후 8년 만의 신기록입니다.

장동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춘천마라톤 대회 신기록이 8년 만에 깨졌습니다. 케냐의 로버트 킵코리르 쾀봐이가 그 주인공입니다. 2시간 7분의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과 개인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오르막을 지난 33km 지점부터 스퍼트를 올려 그대로 결승점에 골인했습니다.

로버트 킵코리르 쾀봐이 / 케냐
"기록을 깨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33km 지점에서 코스 기록이 굉장히 좋아서 스퍼트를 낼 수 있었습니다."

케냐는 지난해 에티오피아 선수에 내줬던 우승도 되찾아왔습니다. 국내 선수로는 이동진 선수가 2시간 20분 08초의 기록으로 국내 1위, 전체 9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가 찾아오면서, 이곳 춘천도 안개가 끼고 오전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경기 시작과 함께 날이 개면서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춘천마라톤 최대 자랑거리인 단풍 맛집 절경도 의암호를 따라 펼쳐졌습니다. 2만 8천여명 참가자들은 춘천 호반을 누비며 또 한번 찾아온 '가을의 전설'을 만끽했습니다.

TV조선 장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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