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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소환 앞두고…내일 서울 도심서 대규모 찬반 집회
등록: 2019.11.01 15:36
수정: 2019.11.01 15:53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검찰 소환 조사가 임박한 가운데 주말 대규모 찬반 집회가 열린다.
내일(2일)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공수처 반대, 조 전 장관 철저 수사 등을 주장할 예정이다.
조 전 장관을 지지하는 '검찰개혁 사법 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는 내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앞에서 '제12차 여의도 촛불 문화제'를 연다.
이에 보수 시민 단체 자유연대는 지하철9호선 국회의사당 역에서 이에 반대하는 맞불 집회를 열 예정이다.
또 '박근혜무죄석방운동본부' 등 10여개 단체도 서울역과 서울시청, 광화문 광장 주변에서 집회를 열고 오후 3시부터 세종대로, 사직로, 자하문로 등 도심 행진을 할 예정이다. / 백연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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