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북소방서 제공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46살 안모 씨가 숨지고, 빌라 담벼락이 무너졌다. 안씨는 현장에서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장에서 폐기물 상차 작업 중이던 트럭이 경사진 도로를 내려오다가 제때 멈춰서지 못한 채 방향을 틀다가 전복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당시 빌라 안에는 주민 10여명이 있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소방 관계자는 전했다.
구청에 따르면 주민들은 해당 빌라에 대한 안전진단이 내려질 때까지 인근에 마련된 임시 숙소에 머무를 계획이다.
경찰은 주변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임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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