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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韓 첫 사이영상 최종 후보…새 둥지설 솔솔

등록 2019.11.05 21:44 / 수정 2019.11.0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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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



[앵커]
LA 다저스 류현진이 박찬호, 김병현도 넘보지 못했던 사이영상 최종 후보 3인에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 류현진은 올해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시장의 평가를 받는데 류현진을 탐내는 구단이 한 둘이 아닙니다.

박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류현진은 오늘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 2013년 데뷔 이래 개인 최다승 동률을 이뤘고, 평균자책점은 내셔널리그 1위를 거머쥐었습니다.

눈부신 호투로 5월, 이달의 투수상을 차지했고, 한국인 선수 첫 올스타전 선발투수를 꿰차기도 했습니다.

류현진과 함께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린 투수는 뉴욕 메츠의 디그롬과 워싱턴의 슈어져. 

류현진이 평균자책점에서 우위를 점했다면, 2년 연속 수상에 도전하는 디그롬은 소화 이닝과 탈삼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슈어져는 월드시리즈에서 눈부신 투혼을 보여줬지만, 정규시즌 기록은 둘에 비해 떨어집니다.

아시아 선수 첫 사이영상에 도전하는 류현진은 대형 FA 계약도 노리고 있습니다.

올해 재기에 성공한 류현진은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추신수의 소속팀 텍사스와 같은 지역 연고의 에인절스 등이 적극적인 영입 의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계약기간 3년에 최대 6000만 달러, 우리돈 694억원을 베팅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보도도 잇따랐습니다.

류현진이 사이영상 수상에 이어 FA 대박까지, 따뜻한 겨울을 앞두고 있습니다.

TV조선 박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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