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란, 우라늄 농축 시도…한때 IAEA 요원 억류 논란

등록 2019.11.08 08:21 / 수정 2019.11.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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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이 핵 합의에서 금지된 시설을 통해 우라늄 농축을 시도했습니다. 한때 국제원자력기구 요원을 억류한 가운데 국제사회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박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란이 우라늄 농축을 시도한 것이 확인됐습니다.

이란 원자력청은 포르도 지하시설에 우라늄가스 주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는 이란이 농축을 준비한 건 사실이지만, 농축은 안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재키 월콧 / IAEA 파견 미국 대사
"IAEA는 이란에서 잠재적 핵 물질의 증거를 발견했습니다. 이란은 검출된 물질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이 핵합의를 파기한 상태에서, 이란이 핵개발 수위를 조금씩 높이고 있습니다.

이란은 "수상한 장비를 소지했다"며 국제원자력기구 사찰 요원도 억류했습니다.

가리브 아바디 / IAEA 파견 이란 대사  
"일상적인 점검 절차 중에 탐지기의 경보가 울렸습니다."

요원은 풀려났지만, 사찰은 하지 못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는 "의심할 여지 없는 협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미국은 이란의 움직임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모든 나라가 압박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해군은 걸프 해역에서 이란의 위협을 막아야 한다며, 호주, 영국 등 6개 나라가 참여하는 호르무즈 호위 연합을 공식 발족했습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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