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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 서울 첫 얼음에 내륙 한파주의보…14일 수능날 더 춥다

등록 2019.11.08 21:24 / 수정 2019.11.0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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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루 사이에 공기가 차가워졌습니다. '입동'인 오늘 기온이 뚝 떨어져 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됐고, 서울에서는 올 가을 들어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수능일인 오는 14일 목요일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이채림 기자가 자세히 전합니다.

[리포트]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 목도리와 장갑, 마스크는 물론 긴 패딩까지 입었습니다.

최동호 / 대전시 동구
"아침부터 쌀쌀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저녁에 추울거 같아서 패딩 입고 나왔는데 날씨에 맞는 거 같고 따듯해요."

입동인 오늘 서울에서는 첫 얼음이, 광주, 대구 등 남부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서리가 관측됐습니다. 대륙고기압이 밤사이 찬공기를 몰고오면서,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이 1도를 나타내는 등 영하권으로 떨어진 곳이 많았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10도 넘게 떨어진 세종과 경상·충청 등의 내륙지역에는 오전까지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토요일 오후부터 서서히 풀리고, 일요일에는 서해안을 시작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기온은 다음주 수요일부터 다시 떨어져 수능일인 14일 입시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추선희 / 기상청 예보분석관
"수능일은 차가운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 아침기온이 영하권을 보이겠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기상청은 최근 10년간 수능일의 평균 아침기온이 4.6도였지만, 올해 수능일에는 서울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는 등 예년보다 쌀쌀하겠다고 분석했습니다.

TV조선 이채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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