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국제

美 LA인근 고교서 총격, 5명 사상…용의자는 아시아계 학생

등록 2019.11.15 14:49 / 수정 2019.11.15 15:07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 AP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샌타클라리타의 한 고등학교에서 현지시간 14일 총격이 발생해 학생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총격은 이날 오전 7시 30분쯤 학교 공터(쿼드 에이리어)에서 일어났으며, 아시아계로 알려진 16세 남학생이 45구경 반자동 권총을 다른 학생들을 향해 발사했다.

용의자의 총기 구입 경위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현장에 남은 탄환은 없었고, 용의자는 마지막 한 발을 자신의 머리에 쐈다고 경찰은 전했다.

용의자와 피해 학생들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도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총격은 지난해 2월 플로리다주 파크랜드에서 17명이 사망한 사건 이후 1년 9개월여 만에 일어난 것으로, 현지 언론은 미국 학생과 학부모들이 극심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