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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글로벌리더스포럼 개막…"4차 산업혁명, 기회의 땅 열린다"

등록 2019.11.18 21:44 / 수정 2019.11.1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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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7회 글로벌리더스포럼이 개막했습니다. 전 세계의 전문가들은 심각한 기후변화와 AI기술 등 4차 산업혁명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어로 대화하던 AI 로봇,

"이미 한 번 읽은 책이네요"

영어책을 쥐어주니 술술 읽습니다.

"그는 매일 구슬을 갖고 놀았다"

AI가 음악을 인식하고, 분위기를 파악해 춤을 춥니다. AI는 인류가 풀기 힘든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등을 해결할 열쇠로도 떠오르고 있습니다.

마틴 포드 / AI마인드 저자
"AI는 의학기술과 기후변화, 신에너지 개발 등 중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가장 중요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AI, 자율주행, 재생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투자를 유도해, 낙후 지역을 친환경 도시로 키우는 구상도 현실이 됐습니다. 미국에선 이미 8700개 커뮤니티가 지정됐습니다.

스티브 그릭먼 / 전 백악관 국가경제위 부위원장
"모든 국가는 내부적으로 경제 불평등, 외적으로는 기후변화 문제를 직면했고 두 가지는 서로 연계돼 있습니다."

올해 글로벌리더스포럼에 모인 참석자들은 유엔 '세계 공기의 날' 제정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반기문 / 국가기후환경회의의장
"하느님은 늘 용서하시고, 사람은 때로는 용서하기도 하지만, 자연은 절대 용서가 없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진단하는 글로벌리더스포럼은 미래의 자동차혁명과 블록체인, 기후변화와 대기오염을 주제로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TV조선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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