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 세계 석학들과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진단하는 글로벌리더스포럼이 이틀째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정민 기자, 오늘은 어떤 내용들이 다뤄지고 있나요?
[리포트]
네. 제 7회 글로벌리더스포럼은 이틀간 총 6개 세션으로 진행되는데요. 지금은 블록체인을 주제로 한 5번째 세션이 진행 중입니다.
앞선 오전 세션에선 모빌리티 혁명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습니다. 블룸버그 모빌리티 총괄 디렉터 알리 이자디 나자파바디가 미래형 초소형 자동차와 자율주행, 하늘은 나는 비행차량 등 미래 차량의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또 아시아 최대 차량 공유 업체 그랩의 총괄대표인 킴벌리 사라 X가 참석해 모빌리티의 미래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잠시 뒤 오후 3시 10분부터는 '한국인 게놈 지도를 완성하다'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유전체의학연구소의 김종일 소장과 서정선 전 소장의 특별강연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오후 4시 10분부터 이어지는 마지막세션에서는 올해 글로벌리더스포럼의 가장 큰 주제이기도 한 환경문제가 다뤄집니다. 한국, 미국, 중국 등의 각국의 전문가들이 모여, 미세먼지로 고통받는 지구를 구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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