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원, 4년 방치 공터에 국내 최초 '농업박물관' 건립

등록 2019.12.09 09:00 / 수정 2019.12.09 09:03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앵커]
경기도 수원에는 국내 최초로 농업 박물관이 들어섭니다. 이 박물관에는 농업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들어서게 됩니다.

김승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수원에 있는 구 농촌진흥청 부지입니다.

지난 2015년 농업진흥청이 전주로 이전한 뒤, 그동안 공터로 남았습니다.

"하나! 둘! 셋!" 정부는 이곳에 국내 최초로 국립농업박물관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150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짓습니다.

국립농업박물관은 우리나라 농업기술 발전의 변천사와 첨단 바이오기술 등 다양한 소재로 꾸며집니다.

김종훈 / 농림축산식품부 실장
"국민들에게 농업 농촌의 소중한 가치와 미래 모습을 제시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입니다.“

농업 관련 소재 외에 곤충과 원예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눈 유리온실도 들어섭니다.

박물관 야외에는 다랭이 논 등 농경 체험장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수원시는 조선시대 정조 이후 우리나라 농업의 중심지였던 의미를 살려, 각종 농업시설과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염태영 / 수원시장
"근대 농업의 산실이 수원이었던 그 명맥을 국립농업박물관으로 인해서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국립농업박물관은 오는 2022년 상반기부터 문을 열 예정입니다.

TV조선 김승돈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

TV조선이 직접 편집하는 뉴스를 네이버에서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