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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아시아나, 31년만에 금호 떠나 현산으로…주식매매계약 체결

등록 2019.12.27 14:40 / 수정 2019.12.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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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27일 HDC현대산업개발 그룹으로 넘어간다. / 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 인수 계약이 마무리 됐다. 이로서 아시아나항공은 31년 만에 금호에서 HDC현대산업개발로 주인이 바뀌었다.

27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은 금호산업, 아시아나항공과 각각 주식매매계약과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구주 6868만8063주를 3228억원(주당 4700원)에 인수하고, 2조177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총 투자금액은 2조5000억원이다. 지분 투자가 마무리 되면 HDC현대산업개발과 미래에셋대우는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각각 61.5%, 15% 보유하게 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내년 4월까지 국내 외 기업결합신고 등 모든 인수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 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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