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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춘천 발산리 산불 사흘만에 재발화…주불 잡고 잔불 정리 중

등록 2020.01.0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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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더미된 춘천 산림 / 연합뉴스

어제(5일) 이틀만에 불길이 잡힌 강원 춘천시 신북읍 발산리 산불이 오늘(6일) 새벽 재발화됐다.

춘천시와 강원도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시 56분쯤 발생했던 산불은 이틀째인 어제(5일) 오후 5시 30분에 진화됐다.

하지만 오늘(6일) 오전 0시 10분쯤 산 정상에서 불씨가 되살아났다. 소방당국은 아침부터 헬기 2대와 진화인력 5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서 오전 10시쯤 주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임야 7ha를 태운 이번 산불은, 산세가 험하고 벌채한 임목이 쌓여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산불 진화 과정에서 공무원 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다. /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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