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소방본부 제공
오늘(6일) 오전 6시45분쯤 경남 합천군 33번 국도에서 블랙아이스 현상으로 미끄럼 사고가 나 자동차 41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10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차량이 도로 구간에 길게 널브러지면서 4시간 가까이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었다.
경찰은 굽은 내리막길에서 새벽에 내린 비가 추운 날씨에 살얼음으로 변한 '블랙아이스 현상'이 사고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경남 합천과 의령에서만 오늘(6일) 새벽 미끄럼 교통사고 14건이 잇따랐다. / 이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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