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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부상 투혼…태국 꺾고 올림픽 3회 연속 진출

등록 2020.01.13 08:27 / 수정 2020.01.1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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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배구가 태국을 꺾고 3회 연속 올림픽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주장 김연경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배구 여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

장동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3회 연속 올림픽 진출이 달린 절체절명 순간에 돌아온 주장 김연경, 배구 월드스타의 독무대는 1세트부터 시작됐습니다.

상대 코트에 내리꽂히는 서브에이스에 이어 호쾌한 공격, 다시 서브에이스까지. 결정적인 순간마다 블록과 디그까지 해내며 경기를 이끌었습니다.

복근 부상으로 준결승을 결장했던 것이 무색할 만큼 코트를 지배했습니다. 2세트엔 김희진과 이재영까지 살아나며 경기 흐름을 가져갔습니다.

세트스코어 3-0 완승, 김연경이 22점, 이재영이 18점, 김희진이 9점을 뽑아내는 등 삼각편대가 49점을 합작했습니다.

김연경
"밥상 차려놓은 것에 숟가락만 얹은 느낌인데, 도쿄올림픽을 가서 마무리를 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 너무 행복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라바리니
"김연경은 항상 하던 대로 잘해줬습니다. 이제 도쿄에 가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겁니다."

태국 홈관중 5천여명을 압도한 빼어난 활약이었습니다. 적지에서 3회 연속 올림픽 진출의 대업을 이뤄낸 우리 배구 여제들, 이제 다음 행선지는 도쿄입니다.

태국 나콘랏차시마에서 TV조선 장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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