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英 여왕 "해리왕자 부부 '독립 생활' 전적으로 지지"

등록 2020.01.14 08:27 / 수정 2020.01.1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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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 부부가 왕실에서 나와 따로 살게 됐습니다. 영국 왕실은 가족회의를 열어 독립을 허용했습니다. 앞으로는 왕실의 재정 지원을 받지않고 영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생활할 예정입니다.

박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리 왕자와 부인 메건 마클 왕자비가 왕실 구성원 자리에서 물러납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독립하겠다는 이들 부부의 선언을 받아들인다고 발표했습니다.

여왕은 현지시간 13일 가족 회의를 열었고, "해리 왕자 내외의 독립을 전적으로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해리 부부는 왕실에서 벗어나고 재정적으로도 독립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영국 언론은 줄곧 형인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해리 부부를 괴롭혔다며 불화설을 제기했습니다.

해리 / 英 왕자
"저희 가족의 역할과 임무가 그런 압박 아래 있기에 그런 이야기가 계속 나올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이번에 윌리엄과 해리 형제는 공동성명을 내고 "해로운 가짜 이야기"라며 불화설을 부인했습니다.

해리 부부는 앞으로 영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생활하고, 재단도 만들 계획입니다.

영연방 국가인 캐나다에서는 벌써부터 해리 왕자를 상징적인 직위인 '캐나다 총독'에 임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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