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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 '필살기' 트리플악셀로 유스올림픽 접수…韓 최초 金

등록 2020.01.14 21:43 / 수정 2020.01.1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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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는 처음으로 유영 선수가 유스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트리플악셀 점프가 빛을 발휘했습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장 어려운 3회전 점프' 트리플악셀로 프리 스케이팅의 포문을 연 유영.

이어지는 점프와 스핀 연기도 자신감이 넘칩니다.

프리 140.49점, 총점 214점으로, 한국 피겨 선수로는 처음으로 동계 유스올림픽 정상에 우뚝 섰습니다.

피겨 강국 러시아 선수들을 14점 이상으로 따돌린 압도적인 우승입니다.

특히 트리플악셀의 위력이 돋보였습니다.

3회전 점프로는 유일하게 앞을 보고 뛰기 때문에, 다른 점프보다 반 바퀴를 더 도는 어려운 기술인데, 회전력, 점프력, 발목 힘 등 모든 요소들이 고루 갖춰져야 합니다.

그래서 기본 점수만 8점으로 4회전 점프를 제외하면 단독 점프로는 가장 높은 배점입니다.

우리 여자 선수 중에선 유영이 처음 성공했습니다.

유영
"트리플 악셀을 첫 시즌에 하는데 앞으로도 열심히 꾸준히 할 것이고, (성공률은)50%는 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2016년 11살의 나이로 국내 종합대회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천재성을 입증 했던 유영.

유영 (2016년)
"대회 때도 클린 하고 욕심을 내면 트리플 악셀?" 목표를 향해 조금씩 전진하고 있는 16살 유영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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