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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산모 특식으로 라면 배식한 인천 산후조리원 논란

등록 2020.01.17 13:47 / 수정 2020.01.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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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산후조리원 홈페이지 사과글 캡처

인천의 한 여성전문병원 산후조리센터에서 점심 식사로 산모들에게 라면을 배식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인터넷 맘 카페 등에 따르면 한 산모 가족이 지난 9일 라면 배식을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현재 해당 게시글 원문은 지워졌지만 이 조리센터를 이용한 산모들이 "라면이 나와 놀랐다"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해당 산후조리센터장은 병원 공식 인터넷 카페에 사과문과 함께 운영개선 시행방안을 올렸다.

센터장은 "식사로 인해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건강한 식단과 재료엄선을 해 최상의 건강식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관할 보건소는 식단 관리 실태 점검을 위해 해당 조리센터에 실사를 나갈 계획이다. / 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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