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 제공
조현우는 2013년 대구FC에서 프로에 데뷔해 7시즌 동안 리그 210경기에 출전했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베스트 골키퍼상을 수상하며 K리그 최고 골키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8년 FIFA 러시아월드컵에서 대표팀 주전 골키퍼로 조별리그 세 경기 선발 출전했다. 눈부신 선방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같은 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대표팀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병역 면제 혜택도 받았다.
조현우는 "울산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 지난 시즌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올해는 꼭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 동안 응원해주신 대구팬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 장동욱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