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며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단계로 상향된 21일 경기도 수원시의 한 병원에 '우한 폐렴'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 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는 오늘 오전 11시 전화설명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사 증상자가 5명 추가 보고됐고 이 중에서 1명은 격리 해제, 4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 중" 이라고 밝혔다.
특히 4명 가운데 3명은 국내 첫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중국 우한에서 타고 온 '밀접 접촉자'로 알려졌다. 나머지 1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유사 증상을 보인다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인 1399번으로 자진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유증상자는 격리 조치 중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검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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