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유증상자가 밤사이 5명 추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늘 오전 11시 전화설명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사 증상자가 5명 추가 보고됐고 이 중에서 1명은 격리 해제, 4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 중" 이라고 밝혔다.
특히 4명 가운데 3명은 국내 첫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중국 우한에서 타고 온 '밀접 접촉자'로 알려졌다. 나머지 1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유사 증상을 보인다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인 1399번으로 자진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유증상자는 격리 조치 중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검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 이유진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