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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월 4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2.0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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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틀 만에 국내에서 16번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바 바이러스 첫 확진자가 나오기 전 날 태국 여행에서 입국한 42세 여성으로, 감염경로 추적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2. 오늘부터 중국 후베이성을 다녀온 외국인에 대한 국내 입국 제한 조치가 시작됐습니다. 주한 중국대사는 'WHO가 코로나 사태를 이유로 여행 등을 방해할 이유가 없다'고 밝힌 것을 거론하며 "역지사지해야한다"고 말해 외교결례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3. 중국 협력업체 부품 수급 차질로 결국 현대차가 일주일 가량 전 차종 생산 중단에 들어갑니다. 사상 초유의 일은 자동차 산업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4. 법무부가 청와대 선거개입 혐의로 기소된 13명의 공소장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야당은 "유례없는 일"이라며 "무엇이 두렵냐"고 비판했습니다.

5.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모친과 여동생의 지지를 얻어내면서 한진가 경영권 분쟁이 한진가 대 조현아 전 부사장 구도로 변하게 됐습니다. 양 측 지분이 비등한 상황이어서 소액 주주 잡기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6. 전국에 강력 한파가 찾아옵니다. 대관령 영하 16도, 파주는 영하 13도까지 떨어지겠고, 서울의 체감기온은 영하 20도 안팎이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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