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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윤석열, 추미애 '검사장 회의' 하루 전 광주고검·지검 방문

등록 2020.02.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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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부산에 이어 광주고·지검을 찾는다. 17일 검찰에 따르면, 윤 총장은 오는 20일 오후 2시 광주고검과 지검을 격려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부산고·지검을 찾은 데 이어 두번째 지역 방문이다. 윤 총장은 박성진 광주고검장과 문찬석 광주지검장 등 검찰 간부들을 포함해 일선 검사들을 만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주재하는 검사장 회의를 하루 앞둔 날인 만큼 어떤 발언들이 오고 갈지 관심 대상이다.

지난 13일 부산 방문 당시,윤 총장은 "수사는 형사소송을 준비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소추(기소)에 복무하는 개념"이라며 "소송을 준비하고 법정에서 공소유지를 하는 사람이 소추(기소)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추 장관의 수사-기소 분리 방안 검토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낸 셈이다. / 이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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