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18일부터 계절성 독감처럼 상시 감시·관리

등록 2020.02.17 18:38 / 수정 2020.02.1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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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17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내일(18일)부터 '코로나19'가 계절성 독감처럼 방역당국의 상시 감시대상으로 관리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7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내일(18일)부터 호흡기 감염병 감시체계에 추가해 감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 13개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중증 급성 호흡기 감염병 감시체계'에 내일부터 '코로나19' 검사를 추가 실시하게 된다.

또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 병원체 감시체계' 검사항목에도 '코로나19'를 추가하고 참여 의료기관도 확대해 지역사회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방역당국은 52개 의료기관에 방문한 계절독감 의심환자의 호흡기 검체를 채취해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를 검사하는 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다. 결과는 매주 분석해 국민과 의료기관에 현재 어떤 바이러스가 유행하는지 정보를 제공한다.

방역당국은 또, 이 검체 채취 의료기관을 현재 52곳에서 200곳까지 늘리고 검사 빈도도 높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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