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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K팝 이어 K무비까지…세계가 주목한 한류 콘텐츠의 힘

등록 2020.02.17 21:44 / 수정 2020.02.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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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상 휩쓴 '기생충' 주역들 귀국 / 연합뉴스

[앵커]
영화 '기생충'의 성공으로 K-무비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드라마, 음악, 영화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는데요, 전세계가 주목하는 한류 콘텐츠의 힘 이루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아카데미
"패러사이트 (와~~~~~~)"

비영어권 최초로 아카데미 4관왕 수상 소식에, 미 국무부 대변인은 트위터에 "확실히 한류가 도래했다" 라고 썼습니다. 접근조차 어려웠던 북미권 주류에 당당히 진입한 한국 영화.

이런 K무비에 앞서 방탄소년단은 한국어 노래로 미국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올랐을 뿐 아니라 K팝 가수 최초로 그래미 무대에 섰고, 영국 윔블리 스타디움,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진출했습니다. K팝 음악의 위상을 봉준호 감독도 언급한 바가 있습니다. 

봉준호 (골든글로브)
"제가 비록 골든글로브에 와 있지만 BTS가 누리는 파워와 힘은 저의 3000배가 넘습니다. 그런 멋진 아티스트들이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는 나랍니다."

그리고 비슷한 시기,, 미국 메이저리그 경기와 백악관까지 진출한 깜찍한 한류도 있었는데 아기상어의 유튜브 조회 수는 방탄소년단보다 높습니다.

정덕현
"글로벌 콘텐츠에서 가장 중요한게 보편성과 특수성이에요. 최근에 본 한국 콘텐츠들 어느쪽이든 이 보편성과 특수성을 잘 조합시킨 작품들이 나왔다는 거죠."

봉준호, BTS, 베이비샤크. 밀레니얼 시대에 맞춰 새로운 한류 주역으로 떠올랐습니다.

TV조선 이루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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