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생후 45일 아기와 엄마 감염…아빠가 먼저 확진 판정

등록 2020.03.0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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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확진자의 몇몇 사례를 짚어보겠습니다. 경북 경산에선 태어난 지 45일 된 아기가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나이가 가장 어린 확진자인데 부모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심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15일 태어난 남자 아기 A군이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생후 45일, 3천 명이 넘은 국내 확진자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립니다.

A군의 어머니도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모자는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어 경북 경산 집에 격리했습니다. A군이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면 소아 병동이 있는 병원으로 옮길 계획입니다.

김영길 /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
"열이 없고 특별한 증상이 없고 컨디션이 좋은 상태면 병원보다 자가격리를 하는 것도 괜찮다. 상주적십자병원에 소아청소년과가 있습니다 그 의사와 협의해서 준비를 하고 있고"

A군의 어머니는 출산 후 경북 의성의 시댁에서 산후조리를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27일 A군의 아버지가 확진 판정을 받자, 가족에 대한 검체를 실시했습니다. 모자만 확진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접촉 가족 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북 포항에서도 3살 아이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접촉한 아버지가 자가격리를 하면서 추가감염이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TV조선 이심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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